35-1. 書曰 「天降下民 作之君作之師 唯曰其助上帝」 君以敎化禮樂 以和萬民 以法令刑戮 以治萬民 師以孝悌忠信 以敎後生 以仁義禮智 以成後生 皆所以助上帝者也 嗟我道人 敬受此書 서전에 이르기를 「한울이 백성을 내리시어 임금을 내고 스승을 내었으니 오직 상제를 돕게 함이라」하였으니, 임금은 교화와 예악으로 만민을 화하고 법령과 형벌로 만민을 다스리고, 스승은 효제충신으로 후생을 가르치고 인의예지로 후생을 이루게 하나니, 다 상제를 돕는 것이니라. 아! 우리 도인들은 공경히 이 글을 받으라. 35-2. 葩經曰 「畏天之威 于時保之」 此敬天也 파경(시전)에 이르기를 「한울의 위엄을 두려워하여 이때 천명을 보존한다」하였으니 이는 한울을 공경함이오. 35-3. 鄒聖曰 「莫之爲而爲者天也」 此 信天也 正心正身 勿獲罪于天 盡誠..